돌보는게 보고싶다.. 화상으로 피부 다 떨어져나가 속살 드러난 곳에 약 발라주고 마르지 않게 거즈(?알못임) 갈아줄때 아무리 살살해도 아파하는 아나킨에게 미안하다며 달래겠지. 너무 고통스러워 하면 진통제 레벨 조금씩 올려주고 한계까지 올려서 더이상 올릴수도 없을때는 조심스럽게 품에 안음. 아나킨이 고통에 못이겨 마스터 제발.. 제발요 빌면 어쩔 수 없이 손으로 아나킨 눈 덮고 포스로 정신 잃게 만들어 재우고 아나킨 머리가 툭 떨어지면 화상으로 약해진 피부에 아주 조심럽게 키스할거야.
하나부터 열까지 아나킨 간병 수발 들면서 싫기는 커녕 전신 화상에 팔다리도 없고 내장도 다 상해서 혼자서는 숨도 제대로 못 쉬는 가장 연약한 상태의 아나킨이 자기 손에만 달려 있는걸 마음 한구석에서는 만족스러워 하는 오비완. 이런 자신이 끔찍하다고 느끼면서도 이 아이가 자초한 일이라고 합리화까지 하는.. 타투인 안 가도 벤감탱 되어가는 오비완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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