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인 떠나 제다이 사원에 와서 처음으로 소닉 샤워가 아닌 물 목욕 했을때 아나킨은 이렇게 물 낭비를 한다고?! 문화컬쳐 받았을듯 ㅋㅋㅋ 오비완이 여기는 타투인과 달리 목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물이 있다고 알려줘도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목욕을 기피했을 것 같음. 그래서 오비완이 '우리 아이 목욕 즐기게 하는 법' 이런거 검색해섴ㅋㅋㅋ 러버덕을 사온걸로 목욕 시작함. 이게 뭐냐고 묻는 아나킨에게 러버덕이라는 장난감인데 목욕친구라고 알려주겠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겠니? 하고 살살 꼬드겨서 러버덕과 목욕하기 시작하는 아나킨 졸귀겠다 ㅋㅋㅋ
얼마 후 위험하지 않은 임무로 다른 행성에 가는 오비완이 아나킨의 경험을 위해 데리고 가는거지. 그리고 아나킨은 그 행성의 작은 호수에서 오리를 처음 보게 됨. 흰색이나 갈색이 섞인 다양한 색들의 오리를 보고 처음에는 오리라고 인식을 못하다가 노란 새끼오리들 보고 ㅇ0ㅇ!! 놀란 아나킨이 마스터! 저기 살아있는 러버덕이 있어요! 근데 큰 러버덕들은 색이 달라요! 하겠지 ㅋㅋㅋ 오비완은 호수의 오리들을 보고서야 아나킨이 하는 말을 이해할듯. 그리고 웃음 나오려는걸 꾹 참고 저게 진짜 살아있는 오리들이란다 노란색 어린 오리가 자라면 다른 색의 깃털을 가지게 되고 러버덕은 고무로 오리를 본 따 만들어서 '러버덕'이라고 부르는거라고 알려줌. 아나킨은 헐 그렇구나! 하는 표정으로 계속 오리들을 보다가 오리들이 호숫가로 나왔을때 또 꽥 소리 지르겠지. 마스터! 오리에 발이 달려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러버덕은 발 없거든ㅋㅋㅋㅋ
물이 잔뜩 있는 호수도 예쁘고 러버덕이 아닌 진짜 덕(발도 달렸음 대박)을 보는 재미에 푹 빠진 아나킨은 임무 내내 호숫가에 죽치고 지내겠지. 그러다 마지막 날 오비완이 아나킨을 데리러 왔을때 아나킨이 시무룩한 얼굴로 말하는거야. 마스터 왜 아무도 호수에 목욕하러 안 왔을까요? 제가 하루종일 보고 있어서 밤에 몰래 와서 하는걸까요? 아나킨의 말을 이해 못 한 오비완이 누굴 기다린거니? 물어봤음. 음 종족 이름은 몰라요 하지만 호수 오리는 제 러버덕보다 크니까 저보다 큰 종족 아닐까요? 하는 아나킨 ㅋㅋㅋ 알고보니 '목욕=꼭 러버덕이랑 하는 것' 이라는 잘못된 지식을 얻은 아나킨이 오리가 있는 호수를 몸집이 큰 종족의 목욕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진짜 오리랑 하는 목욕 구경하려고 하루종일 기다린것이었음 ㅋㅋㅋㅋ 이때는 오비완도 결국 웃음 못 참고 웃는거 숨기려고 손으로 얼굴 감싼채 어깨 들썩이며 끅끅대고 웃었을듯 ㅋㅋㅋㅋㅋ
이랬던 어린 애니는 성인이 되어서도 목욕할때 러버덕을 꼭 챙겨서 하는 제너럴 스카이워커로 자라고
그렇게 키운 장본인 마스터는 아나킨이랑 욕조플이나 하겠지 ㅎㅎㅎ 욕조 옆의 러버덕의 표정이 묘하게 차가운 것 같지만 오비완 손목 베스카라 괜찮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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