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전 노예 에피 보면 자기 때문에 채찍 맞는 사람 생기니까

바로 굽히고 please forgive me master 함. 딱히 자존심 때문에 안 굽히는게 아닌.. 이런 부분마저 씹탑 같아서 멋있음 ㅠㅠㅠㅠ
그래서 갑자기 아나킨 고문 받는거 보고 비는 오비완이 보고 싶어졌는데.. 오비아나가 같이 잡혀가서 오비완 신문하다가 하도 입이 안 열리니까 아나킨 고문하는거 보여주면서 빌고 기밀 말하라고 하는거지. 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일반인이 아니라 같은 제다이인 아나킨이면.. 어지간한 고문으로는 오비완 입 안열 것 같음 ㅠㅠ.. 빌라고만 했으면 그냥 무릎 꿇고 빌고 말텐데 전쟁 중 공화국 기밀사항 이런건.. 물론 아나킨이 아니라 다른 제다이가 고문 받는 중이었어도 오비완은 말 안 하겠지. 고문 받는 제다이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하지만 아나킨이 고통스러워 하는걸 보는건 아예 다른 느낌일듯.. 내가 키운 마이 영 파다완이잖아 ㅠ 거기다 사랑하는 사이면 오비완도 괴롭겠지 ㅠㅠ 그리고 아나킨은 제대로 상처 받을 것 같다. 이성적으로는 오비완의 선택이 맞다는걸 알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되나 ㅠㅠㅠㅠ

오비완이 계속 무력함을 느끼게 하고 아나킨이 상처받게 하고

적들은 결국 둘 다 부서질 걸 노릴듯

실제로 둘 다 점점 버티기 힘들어지고 있는 와중에 결국 일이 터지는데 고문 강도를 높여가던 적들이 ㅅ고문으로 바꾼다며 아나킨을 ㄱㄱ할때일듯.. 아나킨은 노예 시절에 성|적으로 유린당한 적 있어서 미친듯이 반항하고 소리지르고 그 순간 아나킨의 트라우마를 알고 있던 오비완 속에서 뭔가 끊어짐

눈 앞이 노래지면서.. 닼싸 각성 하자마자 힘의 제어가 없어지고 그 공간에 있던 적들 다 죽여버리는데 얼마 안걸리겠지..

트라우마 때문에 웅크려서 벌벌 떨고 있던 아나킨은 사태 파악이 늦어서 한박자 늦게 마스터..? 하고 올려다 보고

오비완은 아무 말 없이 아나킨 끌어안고 탈출할듯. 참을게 아니라 진작에 이랬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그대로 제다이 사원으로 돌아가지 않고 둘이서 아우터림 외딴 행성 가서 살았으면 좋겠다. 제다이 코드 버리고 솔직해진 마스터라면 아나킨은 처음에는 조금 불안해 하다 결국은 시스나 노란눈 같은건 상관 없다고 생각할 것 같음. 그냥 둘이서만 행쇼해라
엥 쓰고 나니까 아나킨 고문 받는거 보고 오비완이 비는건 나오지도 않네; 그냥 각성해서 다 주겨버림;
암튼 나는 흔들리다 못해 결국 아나킨 때문에 닼싸 가는 오비완이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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