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죽고 포스영 된 아나킨을 포스가 사명을 완수하고 돌아왔으니 신 같은 존재로 만들어줬다고 치자. 마치 모티스 신들 같은 느낌으로.. 오비완은 그냥 일반 포스영이었는데 아나킨과 포스영 결혼식(?)을 올리면서 비슷한 동급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 아나킨은 결혼만 생각하고 존재의 급? 이런건 생각 못했는데 오비완이 은근하게 나도 이 모티스에서 살고 싶다는 둥(같이 살아요 ㅎㅎ) 나도 이 행성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다는 둥(어.. 막 꽃씨 같은거 뿌려요?) 너처럼 포스로 자유자재로 산을 깎고 강을 흐르게 만들고 싶다는 둥(리모델링을 그렇게까지..?) 우리 결혼도 했는데 ㅎㅎ 은근 어필해서 아나킨이 포스개비한테 요구하고 결국 오비완도 아나킨과 거의 동급인 신이 됨
그 전까지 조용히 아나킨만 끼고 살던 오비완은 그 순간부터 포스한테 대놓고 긁기 시작함
오비완: 댁이 일반적인 생명체가 아닌건 알지만 자식을 만들었으면 그 애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지 어? 노예? 노예로 태어나게 해?
포스: 바닥에서 시작해서 높은곳에 오르는 영웅의 서사다
오비완 : 그래서 아나킨이 행복했냐고
포스: 어쨌든 제다이도 되게 해줬고 천사같다고 반했길래 파드메랑도 잘되게 해줬다
오비완 : 제다이 사이에서도 겉돌게 하고 파드메랑도 고작 몇년을 전쟁통에 몰래 결혼생활한게 다인데 양심이 없나?
포스: 넌 뭐 잘했냐
오비완 : 난 인간이었잖음. 그래서 못한것들이 있고 지금 후회중임. 앞으로 아나킨을 영원히 행복하게 해줄거임
포스: 나도 내 아들 죽고 나서는 모티스에 신으로 만들..
오비완 : 아니 생전에 잘해줬어야지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포스: 그건 너도 마찬..
오비완 : 니는 애비잖아. 인간도 아니고 포스 그 자체면서
포스: 너야말로 양애비처럼 키운 본인 아니냐. 그런 주제에 양심이 있는거냐
오비완 : 나는 니가 버린 애를 큰형처럼 키운거지. 말돌리지 말아라. 전지전능하면서 애를 전혀 도와주지도 않았잖아. 아니 일부러 시궁창에 니가 넣은거 아니야?
포스: 그건 다 큰 뜻이 있어서..
오비완 : 큰 뜻이고 자시고 애를 만들었으면 챙겼어야 하는거라고
포스: ....
포스 속터져서 다시는 모티스에 안올듯 ㅋㅋㅋ 오비완은 하고 싶은 말 다 해서 속도 시원하고 꼴보기 싫은 포스쉑 없이 모티스 행성에서 아나킨 물빨하며 행복하게 살겠지 ㅎㅎ 아나킨은 포스개비 어디 간줄도 모를듯 ㅋㅋㅋ 얘도 포스한테 관심 없어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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