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 의장님이 질로비스트 사건때 잡아먹히시는 바람에.. 그리버스랑 두쿠 잡고 공화국의 승리로 클론전쟁이 끝남. 오더66? 그게 뭐죠?
오비아나는 전쟁이 끝나면 오더 나가서 같이 살자고 약속했던 터라 전쟁 마무리 되고 같이 카운슬 앞에서 저희 오더 나갑니다 선언함. 그리고 요다와 윈두는 알겠네. 한마디로 ㅇㅋ 해줌. 오비완이 당황해서 그럼..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말하면 카운슬 멤버들 다들 포스가 함께하길. 하며 인사함 ㅋㅋㅋ 카운슬 방을 나온 아나킨은 얼떨떨 하지만 일단 별말 없이 좋게 보내준 것에 기뻐서 정말 다행이다 그쵸 마스터? 희희 신났음. 오비완만 표정 어정쩡할듯. 이렇게.. 보내준다고..? 아무런 질문도 없이..? 우리 나름 고급 전력 아니었나....?? ㅋㅋㅋㅋㅋ 한편 오비아나가 나간 후 카운슬 방은 5초 정도 정적이 흐른 후 다들 한마디씩 하기 시작함. 결국 나갔네요. 그러게요 언제 말하나 했네. 어휴 그래도 전쟁 끝까지 함께 해준건 고맙더라구요. 그건 그래요. ㅋㅋㅋㅋ 오비아나가 연애하면 눈치 못챌리가 없다.. 둘 다 티 나거나 최소한 한명이 미친듯이 티내서!!! ㅋㅋㅋ
어쨌든 그저 신난 아나킨과 이거 맞아? 싶은 오비완은 과거를 뒤로 하고 풀과 나무가 많고 호수도 있는 한적한 행성에 정착함. 둘이오비완이 모아둔 돈과 오비아나에게 신세졌던 인맥의 도움으로 도시 근처에 집 하나 마련해서 살겠지. 사실 둘이 먹고 사는데에는 지장이 없지만 심심하니까 소일거리를 시작함. 아나킨은 도시에 있는 드로이드 샵에 출퇴근하고 (이곳 생활 적응 끝나면 자기 샵 열 생각) 오비완은 의외로 작은 규모로 동물을 키우면서 본격 귀농생활을 시작함

반타.. 사막 아니어도 살 수 있겠지..? 아무튼 그렇다 쳐

안도르에 나온 뿔이 제멋대로인 양 드레이

엔도리안 치킨이라는데 레전드에서는 엔도리안 치킨이고 캐논에서는 팁잇(레고 홀리데이 스페셜에도 나오는 통구이 요리 ㅋㅋ)으로 이어진듯
야무지게 2~3마리씩 사서 오전에는 동물들 돌보고 집안일도 좀 하다가 오후에는 책이나 읽으면서 여유로운 은퇴생활 즐기는 오비완 ㅋㅋㅋ 엔도닭이 처음으로 달걀 낳으면 오비아나 둘이 신기해하면서 후라이 해먹고 반타가 젖 생산하기 시작하면 퇴근하고 오비완이 아침에 짜 놓은 블루밀크를 고향의 맛이라면서 쭉쭉 들이키는 아나킨 ㅋㅋㅋㅋ 오비완은 캐논에서도 포스로 동물 교감 잘해서 돌보기도 잘하고 동물들도 오비완 잘 따를 것 같음. 근데 아나킨은 캐논에서 조차.. 포스로 동물 교감 되게 못하잖아 ㅋㅋㅋ 그래서 가축들이랑도 딱히 교감은 못할 것 같음. 하지만 웃기게도 애착왕 속성이 어디 안가서 막상 동물들한테 정드는건 아나킨일 것 같아. 집에 올때마다 이름 불러주면서 막 쓰다듬어주고 아는척하는데 이게 동물들이 좋아하는 방식이라던가 그런건 몰라서 동물들이 아나킨 좀 귀찮아 할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나킨과 살면서 오비완이 생각지도 못한 면에서 고생을 하는건 그냥 당연한거겠지. 동물을 친다는게 우유나 달걀 같은 부산물만 얻으려고 하는건 아니고 가끔은 잡아 먹을 수도 있고 수가 많아지면 팔수도 있는건데 오비완이 수가 너무 늘어난 드레이를 몇마리 팔거라고 말했을때 아나킨이 펄쩍 뛸것 같다 ㅋㅋㅋ 우리 메리랑 루를 어떡계 팔아욧?!?!? 얘네는 가족인데!!!!! 난리나서 결국 못팔고 계속 키우는 오비완이라든가 ㅋㅋㅋ 특별한 날마다 우리 저녁으로 팁잇 먹어요 팁잇!! 노래를 부르면서 집에서 키우는 엔도닭 잡으면 울고불고 할거 아니까 말도 못 꺼내고 집에 넘쳐나는 싱싱한 엔도닭들 두고 도시까지 가서 돈주고 손질된 팁잇 고기 사오며 현타오는 오비완 같은 ㅋㅋㅋㅋㅋㅋㅋ (계란은 잘 먹으면서.. 끝나지 않는 의문 ㅋㅋㅋ)
동물들이 잘 따르는 사람: 오비완
동물들이 귀찮아하고 개무시하는 사람: 아나킨
동물들 아끼지만 가축은 가축일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오비완
동물들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 아나킨
막상 밥주고 똥 치우고 동물 돌보는 일 다 하는 사람: 오비완
결국 아나킨 몰래 수의사 불러서 반타랑 드레이 중성화도 시키고 엔도닭은 혹시나 수 불어날까봐 아침마다 계란 싹 수거해 요리 해먹으면서 내가 생각한 귀농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하는 오비완과 그저 동물들 귀엽고 신난다! 하면서 돌보기는 하나도 안하는 아나킨의(그래도 나중에 자동 급여 기계나 드로이드 만들긴 하겠지 ㅋㅋ) 귀농생활이 보고싶다 ㅋㅋㅋ
둘이 은퇴 귀농하면 진짜 귀여울거 같아.. 반타 우유가 많이 안나온 날 오비완은 이럴때도 있는거지 하고 건강만 확인한 후 넘어가는데 아나킨은 우리 반티~ 오늘 기분이 안 좋아? 왜 그럴까? 새 건초 먹을래? 졸졸 따라다녀서 반타가 귀찮아서 도망가고
드레이들 털 깎으면 양들은 시원해서 좋아하는데 아나킨이 우리 애들 추우면 안돼!! 똥손으로 만든 옷 비슷한거 입혀줘서 짜증난 드레이한테 뿔로 찔리고
뒷마당에 불피우고 마시멜로 구워먹으면서 불멍때리는 오비아나.. 주말에는 바람 솔솔 들어오는 침실에서 정오까지 껴안고 늦잠자고.. 이런게 많이 많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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