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에피에서 아나킨이 자이게리안 여왕한테 물흐르듯 플러팅 하는거 보니까 클습때 난 모래가 싫어요 수준을 벗어난거 같긴 하던데 ㅋㅋㅋ 그게 제다이 임무에서 아나킨이 허니트랩으로 많이 쓰여서 늘은거겠지. 아예 플러팅 라인 외우고 연기지도도 받았을 것 같음. 그 미모 아껴서 뭐하겠음? 성별, 종족 안 가리고 투입되는 아나킨ㅋㅋㅋ
처음에는 외운대로만 말하다 조금만 상황 틀어지면 뚝딱거려 일 망치게 생겨서 주변에서 지켜보던 오비완이 들어가 무마시키고 그랬을듯 ㅋㅋㅋ 그러다 망치면 뚝딱대는 대신 일단 얼굴 들이대고 웃어서 무마하는 법도 배우고 한 1~2년 지나면 이제 노예에피의 아나킨 수준이 완성되겠다
아니 내가 보고싶은건 이게 아닌데; 아무튼 아나킨은 플러팅 고수가 되었는데 정작 애인인 오비완이랑은 도대체 끈적한 분위기 잡기는 커녕 간질간질한 정도도 못 만드는거 보고싶다 ㅋㅋㅋㅋㅋ
오비완은 너무 어릴때부터 함께한 파더피규어라 ㅋㅋㅋㅋㅋ 분명 사랑하고 키스하고 ㅅㅅ도 하는 사이는 맞는데.. 플러팅 좀 해보려고 하면 오비완 팔 쓸면서 마스터.. 오늘.. 유독 세.. 섹..섹.. ㅅ ..ㅣ .. 이발 못하겠어요!!! 이지랄해서 얘가 도대체 뭐하려고 이러나 지켜보던 오비완이 랭귀지 아나킨! 하고 분위기 다 깨질듯 ㅋㅋㅋㅋ 여왕한테는 폐하의 아름다움에 별조차 흐려보이는걸요 이런 말 줄줄 하면서 오비완한테는 섹시하다는 말도 못함 ㅋㅋㅋㅋ
그럼 오비완은 잘 하냐? 그것도 아님.. 오비완 당연히 플러팅 고수임. 네고시에이터인데 ㅋㅋㅋㅋ 입으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시는 분이라.. 물론 오비완도 아나킨 보면 예쁘고 물고 빨고 싶지만 이쪽은 지가 키워온 애라.. 목 쓰다듬으면서 멘트치려고 가까이 다가가다 새 상처 발견하고 뭐야 이건 언제 다친거니? 이리와라 박타 바르자 되어버림 ㅋㅋㅋ 플러팅 말보다는 날 춥다 옷 단단히 입어라 야채 골라내지 마라 넘어질라 뛰지마라 (육아)잔소리가 먼저 나옴 ㅋㅋㅋㅋㅋ
그렇게 두 플러팅 고수는 막상 서로에게는 n년째 연인의 분위기 1도 못잡는데.. 사실 오비완은 드로이드 파츠 들고 깡깡거리는 아나킨을 볼 때, 아나킨은 오비완이 그냥 앉아서 데이터패드로 보고서 읽을 때 등 일상적인 모습에 늘 새롭게 반하고 덮치고 싶어하겠지 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서로를 이해 못해서 늘 지금? 갑자기?? 왜??? 물음표 만땅 되지만 덮쳐오는 상대 거부 안하고 행쇼섹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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