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숨바꼭질 하듯 자기 못 찾는거 되게 좋아한다는거 생각났음 ㅋㅋㅋ
어린 냥수인 파다완을 받게 된 오비완은 오비완 답게 냥수인에 대한 공부를 하겠지 ㅋㅋㅋ 그리고 홀로웹에서 숨바꼭질 하는거 좋아한다, 자기는 집사 보면서 집사는 자기 못 보는 곳 좋아한다, 다 보여도 안보이는 척 해주면 엄청 좋아한다 이런 글들을 보게됨

오비완 쿼터 거의 화이트톤이던데 ㅋㅋㅋ 냐나킨 깜고라 어디 있어도 존나 잘 보일듯 ㅋㅋㅋㅋㅋ 나름 숨는다고 하얀 벽 앞 하얀 소파 뒤에서 빼꼼하고 마스터 일하는거 지켜보는 냐나킨.. 뭐하니? 하려다가 홀로웹에서 본 정보가 생각나서 모르는 척 못 본 척 묵묵히 일해야됨 ㅋㅋ 밥먹을 시간 되면 꿋꿋하게 안보이는 척 아나킨 어디있니 밥먹으러 가자~ 불러놓고 냐나킨이 궁디 씰룩이다 우다다 뛰어오면 한참 조용하더니 어디 있었니 얼른 인간화 하렴 밥 먹으러 가야지 이래서 냐나킨은 훗 역시 나는 숨기의 고수 킹왕짱멋진냥이! 뿌듯해 하면서 사람으로 변해서 마스터 손 잡고 밥먹으러 갈듯 ㅋㅋㅋ
하지만.. 아무리 봐주려던 오비완도 어쩔 수 없는 때가 오겠지 ㅋㅋㅋ 냐나킨 수인형으로 건강검진 받으러 가야하는데 가기 싫어서 벽(흰색)과 소파(흰색) 사이에 빼꼼하고 고개 내놓음. 지딴에는 숨은거임. 여기 숨으면 마스터가 절대 못 찾거든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번엔 오비완이 모른척 해줄수가 없었음.. 한숨 쉬며 냐나킨한테 다가가면 오비완이 가까워 질수록 냐나킨 귀가 뒤로 날아가겠지 ㅋㅋㅋ 어..? 어...? 왜 이쪽으로 오지....? 안보일텐데.....? 그리고 오비완이 건강검진은 해야지 아나킨. 하면서 뽁 뽑아 품에 안았을때

어이없고 황당한 눈빛으로 마스터 내가 여기 있눈지 어케 아라찌? 어떡계 날 봐써...? 이러고 있을듯 ㅋㅋㅋㅋㅋㅋㅋ
건강검진도 싫었지만 숨기의 고수인 자신을 마스터가 찾아냈다는 것에 자존심 스크래치 난 냐나킨은 쿼터 돌아오자마자 왕 삐져서 쿼터 구석에 머리 박고 앙냥냥냥냥 짜증부렸고 오비완은 츄르를 조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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