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킨른

오비아나도 이런 천문 현상 보거나 겪은 적 있겠지 (안도르 6화 짤 있음)

Coconut_samastor87 2025. 8. 19. 10:53

알다니의 눈 미쳤다.. 난 이거 짤로 안 보고 내내 기다렸다가 6화 본거라 진짜 입 떡 벌어졌음 ㅠㅠㅠㅠ 진짜 스워 뽕찬다.. ㅠㅠㅠㅠ
아무튼 저건 알다니라는 행성에서 3년에 한번씩 볼 수 있는 천문현상임. 엄청난 수의 유성우가 한번에 떨어져서 장막처럼 보일정도로 펼쳐짐. 정확하게는 유성우가 아니라 불안정한 크리스탈이 자잘하게 수십억개가 널려있는 벨트를 행성이 지나갈때 대기권에서 타오르는거라 땅에서만 예쁘고 실제 하늘은 전쟁터임. 이때는 비행 불가.. 저 천문현상을 알다니 사람들은 '알다니의 눈(the eye)'이라고 부름

알다니나 다른 행성이라도 다양한 천문현상이 있을텐데 오비아나도 클전 전에 어린 아나킨 데리고 임무다니다가 같이 보지 않았을까? 저런 유성우쇼가 있는 곳이면 오비완은 굳이 일부러 볼 생각 없거나 이미 과거에 본 적 있어서 별 관심 없어도 아나킨 보여주려고 일부러 천문현상 볼 수 있게 일정 살짝 바꿔서 갔을 것 같아. 아나킨은 우주를 사랑하고 모든 별을 다 가보고 싶어하는 아이라 저런거 보면 보면 눈 동그랗게 뜨고 입 벌린채 하늘 볼게 뻔하니까 ㅋㅋㅋㅋ 오비완은 나름 이런거 보여주면서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면 교육도 되고 경험도 되고.. 합리화 하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애 야밤에 깨워 외딴곳까지 걷게해서 아나킨이 볼 불퉁해져가지고 이시간에 여기까지 왜 오는건데요 ㅡㅡ 이번 임무랑 이게 무슨 상관이냐구요 투덜거리면 patience, Anakin. 한마디로 입 다물게 하는 오비완 ㅋㅋㅋ 그러다 유성우 시작되면 입 헤- 벌리고 보다가 끝나고 흥분해서 마스터! 저건 공기랑.. 양자가.. 이온이.. 어쩌고 저쩌고 마구 질문하고 좀 진정되면 나중에 작게 꾸닥거리면서 감사해요 마스터 하는게 넘 좋아서 매번 일정 맞춰 아나킨 데려가는거겠지 ㅋㅋㅋㅋ 사춘기 아나킨이 이미 삐진 상태거나 혼나서 화 난 상태에서도 효과 100프로라 어디 파견 임무 나면 일단 이런 이벤트가 있는 행성인가 먼저 검색하는 마스터일것 같음 ㅋㅋㅋㅋ

 

알다니의 눈 시기에 비행하는건 미친짓임..

그래도 뭐.. 급하면 비행 해야지 어쩌겠음?ㅋㅋㅋㅋ 특히 클전시기 더 팀이면 ㄹㅇ 이런 환경에서 비행했을법 해 ㅋㅋㅋ

오비완: 아나킨..? 설마 지금 저 안으로 들어가겠다는건 아니겠지!

아나킨: 뒤에 쫒아오는 파이터들을 이런 고물로 어떻게 따돌려요!

오비완: 이런 고물을 타고 있는 우리도 못 피한단 생각은 안 드니?!

아나킨: 시도는 해봐야죠. Lucky for you, I'm an excellent pilot. 

오비완: ...적어도 죽을때 마지막으로 보는 풍경이 아름다워서 다행이구나 (눈 질끈)

하지만 아나킨이 괜히 쵸즌원인가.. 포스로 저거 다 피하고 적 파이터는 못 피하게 비행해서 잘 빠져나갈듯 ㅋㅋㅋㅋ

아나킨: 끼요오오옷!!!!!

오비완: 하..... 아나킨..... (하고 싶은 말은 한가득이지만 어쨌든 아나킨이 성공적으로 빠져나온건 맞아서 아무 말 못하는 중)

그래도 한구석으로는 역시 내새끼.. 우주 최고 파일럿.. 잘 컸어.. 뿌듯한 오비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