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가 키운 제자 손에 가족이자 집이던 제다이 다 죽고 자신은 외진 사막 행성에서 숨어 살지만 제자의 아들을 희망으로 생각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캐릭터라 아름답고
하지만 동시에 이미 닼싸 간지 오래인 제자 아나킨만 생각하고 꿈꾸고 과거에 갇혀 살아가니까 꼴리나 ㅠㅠ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내가 오비완 좋아하는 이유가 이거긴 함. 다 잃고도 제다이 정신은 남아있고 사막 미치광이로 살지언정 모든것의 원흉인 제자의 아들을 증오 하나 없이 지킨다는게.. 거기다 아친놈 케노비 어디 안가서 캐논에서 10년 넘게 아나킨 꿈만 꾸질 않나 ㅋㅋㅋㅋ 미워하지도 않고 심지어 지가 잘못했다고 미안해함;; 사막광공 이렇게 꼴릴수가 없다고 ㅠㅠ ㅋㅋㅋㅋㅋ
그럼 아나킨은 어떤가 생각해봤는데.. 아나킨일때는 미래로 나아가는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는듯? 슈미의 죽음 때문에 좌절했지만 그래도 아예 어머니의 죽음에 갇혀 살지는 않았잖아. 하지만 두번째로 꿈을 꾸고 파드메의 죽음이 어머니의 죽음처럼 막을 수 없으면 어떡하지 싶어 팰가놈한테 홀라당 넘어가긴 했지 ㅠㅠ 거기다 노예 트라우마도 완전히 극복 못했으니 과거에 갇혀 있는 점도 있긴 하네
베이더는 내가 코믹스를 거의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어느정도는 과거에 갇혀 살아있는거 같기도.. 나중에는 포기했다고 본거 같은데 상당히 오래 파드메 부활시키려고 엄청 노력했으니까 ㅠㅠㅠ 미래를 향해 나가아는가.. 이건 잘 모르겠음. 내가 느끼기에 베이더는 인생 시발.. 하면서 죽지 못해 사는것처럼 느껴져서 ㅠ 그냥 현재에.. 사는 것도 아니고 현재에 겨우 존재할 뿐.. 그래서 아들 루크 발견하고 삶의 희망을 느껴 데려오려고 엄청 집착했던거 같고 ㅋㅋㅋ
짤 보고 오비아나 대입해서 생각해봤는데 결론적으로는 뭐.. 어찌됐든 유안헤이든 와꾸라 객관적으로 둘 다 아름답고 서사는 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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