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킨른

덱스네 키즈메뉴 시키면 러버덕 장난감 주는거 보고싶다

Coconut_samastor87 2025. 9. 28. 12:39

왜 아나킨은 러버덕 좋아하는것도 귀엽냐 ㅠㅠㅠ

노란바지 입은 빨간광대네 키즈메뉴 먹으면 장난감 주듯이 덱스네 키즈메뉴 시키면 애들 장난감을 주는데 그게 러버덕 시리즈인거야. 그리고 빨간 광대네처럼 기간제라 일정 기간 지나면 이전 버전의 러버덕은 받을 수 없음. 오비완이 덱스랑 친구니까 아나킨 파다완으로 받고 종종 데려가서 밥 먹이는데 갓 파다완 들어온 아나킨은 애기라 덱스키즈메뉴 시켜줄 듯. 사막의 퍽퍽한 음식도 아니고 제다이 사료도 아니고 넘넘 맛있는 음식 먹고 배 똥똥해져서 대만족 상태의 아나킨에게 덱스가 꼬맹이 맛있게 먹었냐? 하면서 노란 러버덕을 가져다 줌. 그리고 아나킨은 러버덕과 사랑에 빠짐ㅋㅋㅋ 맛있는 음식을 먹었더니 노랗고 예쁜 장난감을 줘! 심지어 그냥 장난감도 아니고 물에 둥둥 떠서 같이 목욕도 할 수 있음! 

아나킨은 처음에는 장난감 바뀌는 줄 몰랐을 것 같아 ㅋㅋㅋ 근데 몇달 후 오비완이 또 덱스네 데려가서 저녁 먹일때 저번에 그거 먹을래요! 키즈메뉴 시켜서 희희 내 러버덕 친구 만들어줄 수 있겠다! 신나게 먹고나니 이게모야 덱스가 모자 쓴 러버덕을 주는거야. 왜 지난번 러버덕이랑 다르게 생겼어요? 물어보니 매 달 다른 모양의 러버덕을 준대; 아나킨 동공지진 올듯ㅋㅋㅋㅋ 그럼 매 달 와서 키즈메뉴를 먹어야 하는데 어린 파다완이 돈이 어디있어; 마스터가 데려와 줄때만 감샴다.. 하고 먹는거짘ㅋㅋㅋㅋ 슬프게도 덱스네 러버덕은 거지 덕후의 수집욕을 자극해 버렸음 ㅠㅠ..ㅋㅋㅋㅋㅋㅋ

다음 달 내내 마스터 덱스네 안 가시려나? 나 안 데려가 주시려나..? 끙끙대고 혹시 제다이 사료 저녁 안 먹고 굶으면 데려가 주시려나..? 라는 생각까지 해봤지만 제다이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아나킨은 기댈 곳이라고는 마스터가 전부인 애기라 혹시라도 미움 받을까봐 차마 그러지 못 할듯 ㅠㅠ 시간은 흘러가고 그 달의 끝이 다가왔을때는 아예 포기하고 시무룩해지겠지 ㅠ 오비완은 애가 어디가 아픈가 싶어서 이거저거 체크하고 물어보지만 아나킨은 솔직하게 말을 못하고.. 파다완 상태가 이상하니까 원인을 알아내긴 해야 해서 엄하게 다그치면 아나킨이 울먹이면서 이번달 덱스네 키즈메뉴 장난감이 가지고 싶어서 그랬다고 대답하겠지. 다행히도 생각보다 별거 아닌 이유라 오비완은 맥이 탁 풀림 ㅋㅋㅋㅋㅋ 그런 감정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제다이는 애착과 소유욕을 흘려보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일이 있으면 혼자 끙끙대지 말고 마스터한테 꼭 말하라고 당부함. 아나킨은 네 마스터.. 하고 이 일은 끝남

하지만 아친놈 오비완은 이때부터 자각만 못했지 이미 아나킨한테 감긴 상태라 애가 참 안쓰럽고 신경쓰이는거야. 그래서 그 달의 마지막 날에 아나킨 데리고 덱스네 가서 점심 먹는 오비완 ㅋㅋㅋㅋㅋ 아나킨이 저 때문에 데려가 주시는거에요? 하면 뭐라고 대답하지; 걱정했는데 아나킨은 그저 신나서 그런것도 안 물어봄 ㅋㅋㅋ 그렇게 키즈메뉴를 냠냠 먹은 아나킨이 기대에 찬 눈빛으로 덱스를 쳐다보는데.. 덱스가 미안한 얼굴로 아이고 꼬맹아 이번 달 장난감은 며칠전에 다 떨어졌단다 하는거야. 아나킨은 실망하고.. 오비완은 그렇다고 대놓고 위로할수는 없으니까 아쉽겠지만 넌 제다이니까 감정을 흘려보내라고 조언함. 속으로는 식은땀 흘리면서 아니 이게 아닌데;;? 하고 있을 듯 ㅋㅋㅋㅋ 제다이로 큰 오비완은 키즈메뉴 장난감도 몰랐고 그게 다 소진될 수 있다는 것도 몰랐음 ㅋㅋㅋㅋ

이 일 이후로 아나킨은 그냥 가지고 있는 러버덕 2개만 애지중지하고 더이상 덱스네 장난감에 특별히 욕심내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아쉬울 뿐. 오히려 오비완이 기껏 데려가서 장난감 못 받은게 일부러 한 것처럼 느껴졌을까봐 마음 불편할 듯 ㅋㅋㅋㅋ (물론 아나킨은 그런 생각 안 함) 그래서 오비완이 아나킨에게 딜을 거는거지. 앞으로 매달 중순 쯤에 내가 제다이 정보원 관리겸 덱스네를 방문할건데 너도 배워야 한다(개소리) 한달간 네가 파다완 훈련을 잘 한다면 메뉴 선택권을 주겠다 하지만 명상이나 파다완 수업에 성실하지 않다면 메뉴는 내가 고른걸 먹어야 한다고 하는거야 ㅋㅋㅋ 노골적으로 키즈메뉴 시켜먹으라고는 차마 못하고 ㅋㅋㅋㅋㅋ 아나킨은 넘 신나서 네 마스터!! 저 말 잘듣고 훈련 열심히 할게요!! 활짝 웃겠지 ㅋㅋㅋㅋㅋ 이 나이에는 마스터의 말도 안되는 개소리 이런거 모를테니까 ㅋㅋㅋ

그렇게 오비완은 아나킨을 데리고 매 달 덱스네를 방문하게 되고 아나킨의 러버덕 콜렉션은 점점 커지겠지 ㅋㅋㅋ 하지만 애니도 애니까.. 말 조따 안들어서 메뉴 선택권 그딴거 주면 안되는 달도 있을거야. 그러다 덱스네 가는 날 즈음 되면 후회하면서 이번달은 장난감 못 받겠다.. 추욱 늘어진 아나킨 보고 마음이 약해지는 오비완 ㅋㅋㅋ 결국 엄청 쉬운 심부름 같은거 막 시켜서 잘 했다 칭찬해주고 키즈메뉴 먹일 것 같다. 만약 점수화 했다면 -70점이었던 아나킨에게 사원 밥 투정부리지 않고 잘 먹기 +40점 제 시간에 일찍 자기 +50점 아침에 늦잠 자지 않기 +50점 이딴식일듯 ㅋㅋㅋㅋㅋㅋㅋ

아나킨은 러버덕 때문에 키즈메뉴 시킬 나이가 아니게 되어도 계속 키즈메뉴 먹고 러버덕 모을 것 같음. 그러다 파다완들끼리 임무 보내서 아예 한두달 다른 행성에 파견되는 일이 생김. 아나킨은 이번달 장난감 아쉽다.. 하고 임무하러 가겠지. 오히려 코러산트에 남은 오비완이 발 동동거리다 혼자 덱스네 방문해서 키즈메뉴 하나 포장해달라고 할 듯. 장난감도 잊지 말고.. 작게 말하면서 너무 부끄러운 오비완 ㅋㅋㅋㅋㅋㅋ 덱스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꼬맹이꺼 사가는건가? 그럼 자네 식사는 뭐로 줘? 해서 뜨끔한 오비완은 샌드위치 하나 더 추가해서 포장해 오겠지. 그리고 쿼터 돌아와 혼자 키즈메뉴 먹으면서 현타 오지게 오는 오비완 ㅋㅋㅋㅋㅋㅋ 음식을 버릴 수는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중에 돌아온 아나킨이 칭찬 받을 일 생겨 러버덕을 상으로 줄 때 기뻐하는 얼굴 보면 현타고 뭐고 생각 하나도 안 나서 아나킨 장기 임무 나갈때마다 키즈메뉴 먹는 마스터 케노비.. ㅋㅋㅋ

n년 후 나이트 승급한 아나킨이랑 ㅅㅅ할때 아나킨 쿼터보다는 되도록 자기 쿼터로 아나킨 부를 것 같음. 왜냐면 아나킨 침대 옆에는 어린 애니의 성장 과정과 다름 없는 러버덕 콜렉션 있거든.. 장난감들이랑 눈 마주치면 현타와서..ㅋㅋㅋㅋ